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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의 이유있는 진화 - 갤럭시 노트9(Galaxy Note9)

world people 2018.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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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9



SM-N960N






출시일 2018.08.24




출고가 : 1,094,500원(128G)



<삼성 갤럭시 NOTE 9 스펙>

제품명 / 모델명

갤럭시 NOTE 9 /SM-N960N

디스플레이

6.4" (1440 x 2960) SUPER AMOLED

CPU

2.7GHz+1.7GHz Octa Core

메모리

6GB / 8GB

저장공간

128GB / 512GB

카메라

전면-800만 

 

후면-1200만 + 1200만 화소F1.5 / F2.4

배터리

4,000mAh (일체형)

색상

미드나잇블랙, 메탈릭 코퍼, 라벤더 퍼플, 오션블루(512G)

 

갤럭시 노트는 펜(Pen)!!


"갤럭시 노트"에 대해 이야기하면 누구나 S펜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 만큼 펜은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구라고 할 수있죠.

스마트폰의 초창기에는 "손가락을 두고 왜 펜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는 애플의 조롱을 받기도하고,

실제 사용성 면에서 아쉬운 점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펜을 포기하는 대신 꾸준한 개선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리고 결국 손가락이 대체할 수 없는 펜의 영역, 오직 펜으로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치들이 존재함을 증명합니다.

갤럭시 노트9은 이전 노트시르즈와는 다른 진화한 S펜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상당한 완성도를 갖춘 S펜에 무선 블루투스와 자체 배터리가 탑재된 점이 눈길을 끕니다.

S펜이 메모와 그림 도구라는 기존펜의 프레임, 근접 액세사리가 갖는 태생적 한계에서 벗어나 

무선 제어 영역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펜 외에도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카메라 등의 개선점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최상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매년 출시 때마다 압도적인 하드웨어 스펙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려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극도로 세밀한 공정에서 태어난 엑시노스 9810 프로세서는 2.7 + 1.7 GHz 옥타코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막강한 연산력을 자랑하며, 메모리는 6GB를 넘어 이제 8GB 고지에 다달았습니다.

저장소 역시 최대 512GB모델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512GB까지 지원하는 외장 SD카드를 더하면 1TB용량이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더욱 커진 162.0mm(6.4”), 2,960 x 1,440 QH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여전히 최상의 선명함과 몰입감을 사용자에게 선사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무려 4,000mAh로 전작 대비 28% 증가해 배터리 소모에 따른 부담을 말끔히 덜어냈죠. 

카메라는 1,200만 광각+망원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조리개값 역시 F1.7에서 F1.5로 더욱 향상됐습니다.

 이밖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하고,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외부 스피커 없이도 크고 풍성한 사운드를 공간 가득 뿜어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S펜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활용처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그 결과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없는 유용하고 즐거운 기능들이 역대 노트 시리즈를 통해 공개돼 왔는데요. 

예를 들어 단순한 메모 개념을 확장해 쓰기와 그리기 과정을 하나의 동적 예술로 승화한 

라이브 메시지, 정교한 캡처, 꺼진 화면 위에서의 메모 등은 

펜으로 수행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액션의 실현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체 배터리와 블루투스를 내장한 갤럭시 노트9의 S펜은 이제 보다 넓은 범위에서

 더 많은 버튼 액션과 무선 컨트롤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펜을 꺼내 셀피 카메라 셔터를 대신하고 회의실에서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넘길 수 있습니다. 

또 녹음 앱을 제어하거나 웹 페이지를 오가는 게 가능합니다. 

이밖에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의 연계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스크린 위를 벗어난 S펜의 활용 영역은 앞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과연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단순히 렌즈의 화소를 높이고, 밝은 조리개를 장착하고, 좋은 센서를 쓰는 것만으로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이 스마트폰 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스마트폰에 적용된 AI는 빠른 연산과 데이터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액션이 

더 나은 결과물을 내도록 분석하고 제안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죠. 

그리고 이 AI가 카메라에 접목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라고 명명된 갤럭시 노트9의 카메라는 어떤 사진을 찍든 사용자의 간섭 없이도 

자동으로 색상과 명암이 최적화된 사진을 찍어줍니다. 

AI가 렌즈에 비친 풍경과 피사체를 인식하고 20가지의 Scene 중 최적의 모드를 스스로 적용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함께 평소 놓치기 쉬운 흔들림, 눈감음, 렌즈의 얼룩으로 잘못 찍힌 사진 역시 촬영 즉시 분석해 알려주죠. 

이제 더 나은 사진, 소중한 일상을 더욱 아름답게 기록하기 위한 노력은 사람이 아닌 AI의 몫입니다.


노트9이 출시된지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요 과연 노트9은 시장에서 얼마나 팔리고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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